안녕하세요! 😊
저번 글에서 일본 여행 준비물(비자, 유심, 환전)은 다뤄봤죠. 이번엔 “그래서 실제로 어디를 며칠씩 다니면 되나요?”에 대한 답을 드려볼게요. 저도 처음 일본 갈 때 코스 짜는 데 제일 시간 많이 썼거든요. 도시별로, 기간별로 정리해봤습니다.

1. 도쿄 3박4일 코스
일본 여행 처음이시면 도쿄부터 추천해요. 교통도 편하고 볼거리가 몰려있어서 이동이 적어요.
| 일차 | 주요 일정 |
|---|---|
| 1일차 | 나리타/하네다 공항 도착 → 신주쿠 숙소 체크인 → 신주쿠 밤거리 |
| 2일차 | 아사쿠사 센소지 → 도쿄 스카이트리 → 우에노 공원 |
| 3일차 | 시부야·하라주쿠 쇼핑 →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야경 |
| 4일차 | 츠키지 시장 아침식사 → 공항 이동 |
꿀팁: 도쿄는 지하철 노선이 복잡해서, 스이카(Suica) 카드 하나 만들어두면 훨씬 편해요. 공항 도착하자마자 발급받으세요.
2. 오사카+교토 3박4일 코스
미식 여행 좋아하시면 오사카가 정답이에요. 교토는 오사카에서 전철로 30분 거리라 당일치기로 묶기 좋아요.
- 1일차: 간사이공항 도착 →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쇼핑
- 2일차: 오사카성 → 구로몬 시장 → 오사카 캐슬 야경
- 3일차: 교토 당일치기 (후시미이나리, 기요미즈데라, 기온거리)
- 4일차: 오사카 자유시간 → 공항 이동

3. 5박6일이라면? 도쿄+오사카 묶기
시간 여유 있으면 신칸센으로 도쿄-오사카를 묶는 코스도 좋아요. 신칸센 왕복 요금이 꽤 비싸니(약 14,000엔 편도), JR 패스 구매가 이득인지 미리 계산해보세요. 최근엔 지역 한정 패스(간사이 패스 등)가 더 저렴한 경우도 많아요.
스이카(Suica)·이코카(ICOCA) 카드, 얼마 충전해야 할까
도쿄에서는 스이카, 오사카·교토 쪽에서는 이코카를 주로 쓰는데 사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호환됩니다. 3박4일 기준으로 시내 이동만 하실 거면 1만엔(약 8만6천원) 정도 충전해두면 넉넉해요. 편의점 결제도 되니 남은 잔액 걱정 없이 쓰시면 되고, 귀국 전 잔액이 많이 남았다면 공항에서 환불도 가능합니다(단, 환불 수수료가 있으니 소액만 남기고 쓰는 게 유리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처음 일본 여행이면 도쿄 코스랑 오사카+교토 코스 중 뭐가 나을까요? 쇼핑·번화가 위주로 다니고 싶으시면 도쿄, 사찰·전통적인 분위기와 미식을 같이 즐기고 싶으시면 오사카+교토 코스가 더 잘 맞아요. 둘 다 처음이라 고민되신다면 도쿄 코스가 대중교통이 좀 더 직관적이라 초행길엔 더 수월합니다.
Q. 5박6일이면 도쿄랑 오사카를 하루씩 늘려서 다 봐도 되나요? 가능은 한데, 도쿄-오사카 이동에 신칸센으로 편도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걸 감안하셔야 해요. 이동일을 하루 통으로 빼신다고 생각하시고 일정을 짜시면 실제로 덜 빠듯하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Q. JR 패스, 이번 일정엔 사야 하나요? 도쿄나 오사카+교토 한 도시권만 도시는 3박4일 코스라면 JR 패스보다 스이카/이코카 충전이 더 저렴해요. 두 도시를 신칸센으로 오가는 5박6일 이상 일정이라면 그때는 JR 패스나 간사이-간토 지역 패스를 구간별로 비교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코스는 정답이 없어요. 저도 여러 번 가면서 매번 다르게 짜봤는데, 첫 여행이면 무리하게 많이 넣기보다 2~3개 도시만 여유 있게 도는 게 훨씬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다음 글에서는 일본 여행자보험, 꼭 필요한지 정리해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