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챙겨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비자, 유심, 환전, 짐 싸기까지 하나씩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처음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이 글 하나로 웬만한 건 다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1. 비자, 준비해야 할까?
한국 여권 소지자는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갈 경우
90일 이내 체류 시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비자 신청 절차 없이 여권만 유효하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여권 유효기간이 체류 기간보다 충분히 남아있는지는
출발 전 꼭 확인하세요. 통상적으로 입국일 기준
유효기간이 남아있으면 문제없지만, 여유 있게
6개월 이상 남겨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환전,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은 아직도 현금 위주의 결제 문화가 남아있는 곳이 많아서,
카드만 믿고 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어요. 특히
소규모 식당이나 지방 소도시, 신사·사찰 같은 곳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환전은 출국 전 은행 앱이나 환전 우대 이벤트를 활용하면
공항 환전소보다 훨씬 유리한 환율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수와 스타일에 따라 다르지만, 3박 4일 기준으로
1인당 10만 원~15만 원 정도의 엔화 현금을 준비하고,
나머지는 카드를 병행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3. 유심 또는 로밍, 뭘 써야 할까?
일본 여행 시 데이터 사용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현지 유심을 공항에서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데이터 전용 유심이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지만,
한국 번호로 오는 문자나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둘째, 이심(eSIM)을 미리 앱이나 사이트에서 구매해
출국 전 설치해두는 방법입니다. 공항에서 줄 설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최근 많이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셋째, 통신사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어 편리하지만,
보통 유심이나 이심보다 비용이 더 높은 편입니다.
일정이 짧고 전화 수신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이심이 가장 가성비 좋은 선택지입니다.
4. 짐 쌀 때 꼭 챙겨야 할 것들
일본은 계절에 따라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방문 시기의 날씨를 미리 확인하고 옷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챙기면 좋은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 및 여권 사본 (분실 대비용으로 사진 찍어두기)
- 국제 운전면허증 (렌터카 이용 시)
- 상비약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
- 멀티 어댑터 (일본은 한국과 콘센트 모양이 다릅니다)
- 편한 신발 (일본 여행은 도보 이동이 많습니다)
특히 콘센트 모양이 한국과 다르다는 점을 놓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니, 출발 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5. 입국 전 미리 해두면 좋은 것
최근에는 일본 입국 시 필요한 정보를 미리 온라인으로
등록해두면 입국 심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Visit Japan Web)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관 신고와 입국 심사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공항에서 QR코드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출발 전 미리 등록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일본 여행은 준비할 것이 많아 보이지만, 하나씩
체크리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이 글이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일본 여행지별 추천 코스를 다뤄보겠습니다.
